"어떤 기억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
기억을 지우는 우체국은 지우고 싶은 아픈 기억을 편지로 받아, 이를 삭제할지 혹은 간직할지 선택하며 진행되는 감성 인터랙티브 스토리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우체국 관리자가 되어 다양한 사람들의 사연이 담긴 편지를 읽게 됩니다. 완전히 삭제하거나, 일부만 지우거나, 혹은 그대로 보존하는 당신의 선택은 편지를 보낸 이들의 삶과 미래를 바꿉니다. 당신의 결정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시작이, 누군가에게는 잊지 못할 성장이 될 것입니다.
과연 당신이라면… 어떤 기억을 지우겠습니까?
창작자 코멘트
우리 삶에 잊고 싶은 상처나 아픈 기억 하나쯤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만약 그 기억을 대신 정리해 주는 공간이 있다면 어떤 마음일까 상상하며 이 게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 짧은 게임 속 선택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때로는 삭제하는 것이 위로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아픔을 그대로 안고 나아가는 것이 더 단단한 힘이 되기도 합니다. 플레이어분들이 편지를 읽으며 자신의 지난날을 조용히 돌아보고, 작게나마 마음의 위로를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선택이 어떤 엔딩으로 이어질지 천천히 음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