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매일 개발 일지를 적어도, 이렇게 매일 8시간 넘게 사무실에서 일해도, 관심 가져 주는 사람이 늘거나 중력미로의 플레이 횟수가 늘지는 않습니다.
만약 중력미로가 어느 날 대성공을 거두더라도, 그것은 개발 일지를 매일 써 왔기 때문은 아닐 것입니다.
저는 개발 일지 쓰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사업적으로 정말 효과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매일 압박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퇴근하기 전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여기에 시간을 쏟아야 하고, 또 막차 시간을 놓치면 안 되니까 밤 9시부터는 개발 일지를 작성해야 한다는 사실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BIC에 선보일 빌드도 제가 혼자서 개발해야 하는데 말이죠...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댓글 6개
화이팅!!! 여러 홍보 수단 중 개발 일지도 나름의 효과가 있을텐데요. 가장 중요한 건 결국 매력적으로 보여야 하잖아요? 이 개발 일지로 무엇을 전달하려고 하는지. 그리고 독자가 그렇게 느끼는지가 중요할 거 같아요. 만약 개발 일지의 효과가 궁금하시다면 주변 지인들께 개발 일지를 보여주고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 물어본 뒤 의도하시는 것과 비슷한지 조사해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결국 주변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는게 답일 듯...!?
제가 만난 적 없는,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있는 누군가를 오프라인에서 만났을 때 가끔씩 "개발 일지 매일 잘 보고 있어요!" 하는 분들이 계시기는 하더라고요...! 공개적인 장소에서 관심을 표현하기가 어려워서 반응이 저희에게 잘 전달되지는 않지만 말이에요. 언제나 응원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또 막상 힘든 순간이 오면 잘 생각이 나지 않게 되는 것 같네요... 항상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변 분들에게도 많이 물어볼게요!
개인적으론 일 단위가 부담 된다면, 주간 혹은 월 단위로 정리해서 지금까지의 개발을 정리해서 올리는 방식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저도 게임을 만들면서 개발일지를 써온지 거의 3년이 넘게 되었는데요. 없던 유입이 생기기보다는, 기존에 봐왔던 분들에게 꾸준히 활동하고 있음을 각인 시키면서 인식을 남기는 방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비교적 개발 근황이 자주 올라오면 기억에 남더라고요. 그 외에 홍보 뿐만 아니라 자신이 지금까지 어떻게, 그리고 무엇을 개발해왔는지에 대한 일지로서 다가오는 관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끔씩 일지를 되돌아보면 이떄는 이랬구나하면서 좀 더 계획을 세우기 쉬운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여러모로 화이팅입니다!
응원의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개발 일지를 거의 매일 작성하기로 한 것은 꾸준함과 성실함을 어필하기 위해 제 스스로에게 한 약속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보여주는 것'에 매몰되어 개발 자체가 더뎌지고 있다는 느낌도 들고, 또 개발 일지의 역할이 아닌 것(예: 신규 유입, 퍼블리셔에게 어필 등)에 대한 기대를 개발 일지에 걸다 보니 생기는 아쉬움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주변에서 응원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작지만 한 걸음씩 keep going하겠습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더 힘내서 개발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