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공은 어디에?'의 페퍼밀입니다.
저희는 지난 한 주간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를 위해 부산에 다녀왔는데요!
이번 개발일지에서 BIC로의 여정을 소개할까 합니다.

BIC는 매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인디게임 페스티벌인데요!
전 세계의 다양한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자신의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모인답니다!

이번에 저는 그 중에서도 '경기게임아카데미'의 공동 부스 중 하나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함께 경기게임아카데미의 지원을 받고계신 총 14팀의 게임을 함께 해볼 수 있는 곳이었죠!
각 팀마다 시연을 할 수 있는 자리를 1개씩 배정 받아
약 3일간 다양한 분들을 만나뵐 수 있었답니다!

정말 다양한 분들이 저희 부스를 방문해주셨고,
특히 어린 자녀분들이 있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아 너무 즐거웠답니다!!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저희 게임을 다같이 즐겨주시는 가족 분들을 볼 때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뿌듯하게 느껴집니다!! o(〃^▽^〃)o
고사리 손으로 빨간 공을 찾기 위해 언니와 함께 고군분투하는 그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답니다.
시연을 하고 떠난 후에 다시 저희 부스에 찾아와 한 번 더 플레이하고 가주어서 매우 감동이었어요...

BIC 행사의 첫날 마무리는 항상 '비경쟁' 부분으로 참가한 게임들에 대한 시상이 있는데요.
BIC를 참가할 때만 해도, 저희가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을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
첫날 저희의 이름이 불리며 수상대에 올라가게 되었을 때 눈물을 꾹꾹 참아야 했답니다..! o(〒﹏〒)o
원래의 직업을 그만두고 게임 개발자가 된지 이제 약 3년차...
그 3년 동안 좋은 기회로 매년 BIC에서 전시를 하게 되었었는데요,
올해 처음으로 BIC의 수상자가 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영광이었습니다!





특히나 일반적인 심사가 아니라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신 유저분들의 투표로 받게 된 상이라 더더욱 뿌듯했습니다.
유저분들이 BIC 온라인 페스티벌 사이트에 남겨주신 후기들은 전부 캡쳐하여 보관할 예정이예요.
개발을 하다가 힘이 부칠때면, 남겨주신 따뜻한 말씀들에 또다시 힘을 얻으며, 절대 포기하지 않고 출시까지 해내겠습니다.
BIC 행사에 방문하여
예전에 저희 게임을 해봤는데, 기억이 나서 또 찾아와 주셨다는 분들
온라인에서 해봤는데 재밌어서 응원의 말을 전하러 와주신 분들
저희 게임의 가능성을 보시고 비즈니스적 제안을 해주신 업계 관계자분들
저희 게임을 처음 보았는데도 재밌게 플레이해주신 분들
저희를 응원해주신 지인, 유저분들
이 수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 정말 뜻깊고 행복했던 3일이었습니다.
제가 빨간 공을 만들기 시작한 이유가
힘들고 지쳤던 하루를 재밌는 게임으로 달래며 치유 받은 경험이었던 만큼
앞으로도 저희 게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드실 수 있길 바랍니다.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BIC에서의 소중했던 기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늘도 일지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 또 뵈어요!
(っ*´∀`*)っ
댓글 3개
BIC 행사 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수상까지 너무 멋져요~~!! 모두를 힐링시키는 게임이 하루 빨리 출시되길...🙏
우히히 치외법권 팀도 BIC 너무 고생 많으셨어용~~!!!!!
너무... 굿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