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격조했습니다… 그래도 한 달에 한 번 찾아뵙기로 한 약속은 꼭 지키려고 찾아왔습니다 🥹 이번 개발일지는 2026 BIC 행사 후기글로 찾아왔습니다! 꿈에 그리던 BIC였어서 그런지 더더욱 뿌듯하고 즐거운 하루들이었어요!!
그리고 저희 ... 상 받고 왔어요!!


루키 부문 서사상을 받고 왔습니다. 저는 (기획자는) 사실 저희 게임에 대한 큰 확신이 없었는데 이렇게 값진 상을 받게 되어 너무 뿌듯하고 감사하고 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희 게임 많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 진짜 더 열심히 할게요!! 아직 여러분께 들려드리고픈 더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저, 정말 자신 있습니다. (՞•ω•՞) (자만은 절대 아닙니다,) 앞으로 꾸준히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튼 좋은 소식을 미리 전달드렸으니, 이제는 행사 후기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 ^ ᵕ ^ )⸝♡
굿즈님만 부산에 미리 배송 보냅니다... 근데 저희 게임 굿즈 왜이렇게 많죠? 총 14키로던데요...?

우체국 가장 큰 박스도 저희 굿즈님을 품을 수가 없어서 옆에 어떤 분이 버린 박스 주워다 담아서 넣었다는 후문이 있네요... ^,ㅠ

그리고 부산에 갑니다 ~,~
작업할 게 너무 많아서 KTX에서도 열심히 스크립트를 쓰면서 갔네요,,,ㅎㅎ

사실 전 이틀 일찍 부산에 갔어요.
계획 : 부산 바다도 보고~ 여유롭게 쉬면서 BIC 전 휴식 취하기!!
현실 : 부산 숙소에서 하루종일 작업하기 :)

전 즐겁습니다... 정말이에요... 어 왜 눈에서 물이... ?

농담이고 새로운 환경에서 작업하니까 색다르고 좋았어요 ㅎㅅㅎ
행사 전날 개발자님이랑 같이 숙소 -> 전시장으로 짐 옮기러 만났습니다. 근데 진짜 너무 무거웠는데 짐 들어주신 개발자님 감사합니다... 아니었으면 전 아직도 벡스코에서 짐을 옮기고 있었을 거예요... ㅎㅎ


벡스코 입성!! 어쩌다보니 매년 2번씩 벡스코에 오는 것 같네요
근데 행사 준비하는 날에는 에어컨을 안 틀어주시더라구요 ......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더웠어요 ㅠㅠㅋㅋㅋㅋㅋ

근데 이 와중에 작업할 게 너무 많이 남아서 겁나 더운 전시장 내부에서 작업하시는 저희 개발자님... 제가 죄송해요...

새벽 5시에 저희 개발자와 디자이너님이 남긴 이런 웃긴 썰도 있다네요... 그만큼 행사 진행 전에 작업할 게 정말정말 많았던 ゚(゚`ᯅ´ ゚)゚ニー
이번 BIC때 스팀 페이지도 열고, 새로운 세계 오픈도 하고 디스코드 채널도 준비하고 디자인 리뉴얼할 것도 많아서 팀원 모두가 바쁘게 지냈네요.

그래도 플레이어분들께 새로운 부분을 보여드릴 생각에 즐겁게 작업했답니다!

저희 배너에 숨겨진 웃긴 썰이 하나 있다면... 스팀이 배너 주문 넣을 때까지 페이지 승인을 안 내줘서 QR링크를 프린트해서 붙였다는 비하인드가 있답니다..

근데 감쪽같지 않나요? 티 안 나죠?!
그래도 다행히 BIC 행사 전에는 페이지 승인이 나서 다행이었답니다! 연지 일주일된 저희 스팀 페이지 놀러오세요! 오신 김에 찜도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https://store.steampowered.com/app/5023980/The_OtherWorld_Syndrome/

금요일에는 비즈니스 데이라서 방문객이 엄청 많지는 않았는데 토,일에는 정말 정신없이 바쁠 정도로 많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했어요! 플레이어분들이 플레이하는 걸 지켜보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그 순간이 저는 너무나도 좋습니다... 그게 너무 좋아서 모든 전시에 찾아가다 보니까 벌써 전시 7회차가 됐네요 🥹 앞으로도 플레이어분들 곁으로 열심히 찾아가겠습니다. 플레이하시면서 느끼는 모든 점들을 가감없이 얘기해주세요!! 함께 이야기나눠요!

이번 행사 때 새로 추가된 굿즈! 이세계 인물 2명의 증명사진을 뽑았어요 ㅎ,ㅎ 핸드폰 뒷면에 넣고 다니시면 된답니다 여캐는 조만간 생길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ㅎㅎ
굿즈 좀 남아있어서 나중에 다른 전시회를 가게 된다면 그때 또 나눠드릴게요!

영어 인터뷰도 진행하구 왔답니다! 너무 긴장해서 말을 좀 못했었네요 ㅠㅠ

그리고 저희 전시회 구석에서 플레이어분들께 드릴 초대장을 만드는 도비가 상주하고 있었어요 ^0^,,, 도비에게 양말을 주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ㅎㅎ

... 저희 부스 너무 더럽다고 소문나면 어떡하죠

그리고 전시 중에도 빌드 수정은 끝나지 않습니다 ... 토요일 일반 관람객분들을 대상으로 2번째 이세계 오픈을 위해 전시장에서도 열심히 작업을 한 개발자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옵니다,,,

그리고 뽑기 이벤트도 진행했는데 토요일에 2번, 일요일에 1번으로 1등이 모두 뽑혔어요!! 1등이 뽑힐 때마다 저희가 방방뛰면서 엄청 축하해드렸습니다 ㅎㅎ

남은 뽑기판은 개발진들이 재밌게 뜯었습니다 !(•̀ᴗ•́)و ̑̑
짐 정리하다가 루키 부문만 시상식 구경하러 가자! 하고 팀원들이랑 같이 구경하러 갔는데요.
가자마자 갑자기 소셜 임팩트로 저희가 후보에 오르는 게 아니겠어요?!


진짜 소름이 너무 돋아서 손이 달달 떨렸네요... 사실 저는 이번에 노미네이트 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하고 생각하고 있어서 만족하고 있었는데 ,,, 그랬는데,,, 갑자기



저희 호명되자마자 너무 놀래서 진짜 괴성을 질렀습니다... 진짜 괴성입니다... 영상봤는데 인간의 것이 아닌 소리라서 놀랬어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
팀원들이랑 진짜 부둥켜안고 울었습니다........... 앞으로 이 도파민으로 몇 달은 살아갈 것 같아요....
여담이긴 한데 왜 마약을 하지말라는지 알 것 같습니다... 웬만한 도파민으로는 이제 그 만족감이 채워지지 않네요... ^,ㅠ,,,
아무튼 스토리로 상받게 되어서 너무너무 기쁘고 뿌듯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나갈 동력이 생긴 기분이에요! 저희 정출까지 더 열심히 달려나가겠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질문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하게 풀어보면서, 이번 전시 후기를 마무리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365일이 있다면 366일 행복하다고 외치며 사는 사람이라, 우울이나 좌절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사람입니다. 오히려 저는 사람을 탐구하는 것을 좋아하고, ‘인간’이라는 존재 안에 담긴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인간이라는 존재를 가진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말씀드리자면, 개인적인 경험을 그대로 담은 이야기는 아닙니다. 물론 그렇다고 저도 우울하고 힘든 일이 없었다는 건 아니에요! 저도 좌절도 많이 하고 힘든 일도 있긴 했습니다 ㅎ,ㅎ,,,
하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불확실한 미래와 끊임없는 경쟁과 비교 속에서 지쳐가는 사람들을 생각보다 자주 만나게 됩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게임을 만들게 된 것 같아요. 이상하게도 그런 이야기를 접할 때마다 제가 더 마음이 아프기도 했고요.
제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말은 '다정하게 살자'입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건넨 작은 다정함이 그 사람에게 닿고, 그 사람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다정함을 건넨다면 어떨까요? 그렇게 작은 다정함이 계속 이어지다 보면, 언젠가는 생각지도 못한 곳까지 퍼져나가는 나비효과가 만들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는 [이 세계 증후군]도 그런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BIC 후기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또 열심히 개발하고 있겠습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 게임 추가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저희 디스코드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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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완벽한 행사 준비와 수상에 인터뷰까지.. 정말 대단합니다!! 앞으로도 업데이트 될 이 세계 증후군이 기대되네요 ^//^
어머 저희도 [프로젝트 저지먼트] 응원하구 있을게요 >.0 BIC 고생하셨구 업데이트된 빌드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٩(๑•̀ㅂ•́)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