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 코멘트
[고양이는 초저녁에도 꿈을 꾼다]는 ‘집에서 혼자 있는 고양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살까?’, ‘이해할 수 없는 저 행동에도 나름 이유가 있지 않을까?’라는 발상을 통해 풀어나가는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고양이를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고양이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다른 물건들을 건드려 말 안 듣는 고양이를 은근히 유혹하여 사고를 치게 만들어 방을 어지럽힙니다. 그런 난장판 속에서 고양이의 꿈을 찾아내어 드러내는 것이 이 게임의 목표입니다.
즉, [고양이는 초저녁에도 꿈을 꾼다]는 고양이가 적절하게(?) 사고를 치기 위해 행동을 유도하는 과정을 퍼즐로 풀어가여 어떻게 고양이의 행동을 유도해야 사고를 치게 만들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고양이가 사고치는 상황을 만드는 과정을 논리 퍼즐로 풀어가여 플레이어에게 클릭만으로 즐길 수 있는 논리 퍼즐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