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헌터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전체 화면 모드를 권장합니다. [조작키] - 마우스 클릭 : 공격 - E : 시간 정지 [UI] - 마우스 클릭 : 버튼 누르기 / 클릭 시 게임 시작 - SPACE : 다음 대사 - TAB : 대사 스킵 [좀비헌터]는 고전 건슈팅 게임 '버츄어캅'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웨이브 기반 슈팅 게임입니다. 웨이브가 거듭될수록 더 강하고 다양한 패턴의 좀비들이 몰려들기 때문에, 끝까지 살아남으려면 순간의 판단과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특별히, 시민도 존재합니다. 시민을 지켜내느냐, 혹은 실수로 위험에 빠뜨리느냐가 명예 시스템 평가에 직접 반영되어, 플레이어는 자연스럽게 더 전략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 이제 당신의 10분이 시작됩니다. 준비되셨습니까?

안녕하세요. 좀비 헌터를 만든 팀 물회입니다. 이번 [10분 게임 콘테스트]의 주제는 ‘고전 게임의 현대적 재해석’이었습니다. 저희 팀은 이 주제에 맞춰, 버츄어캅 같은 고전 아케이드 슈팅의 박진감을 짧은 시간 안에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플레이어가 움직이지 않는 구조이기 때문에 자칫 긴장감이 루즈해질 수 있다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웨이브마다 다양한 좀비 유형을 배치했고, 그 속에 함께 달려오는 시민 NPC를 넣어 “쏴야 할 것과 쏘면 안 되는 것”을 구분하는 집중도를 요구하도록 설계했습니다. [Team, Mulhoe] PD : 하마 프로그래머 : 잼민 시스템 기획 : 낙타 콘텐츠 기획 : 강백호 레벨 디자인 : 천마 솔직히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PD가 바빠 공백이 생기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팀원들이 각자의 장점을 살려 빈자리를 메워주며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짧은 기간 동안, 틈틈이 시간을 내어 개발을 이어간 점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함께 달려준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다음에는 더 큰 무대에서, 더 좋은 프로젝트로 다시 팀원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10분 콘테스트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분들께도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부디 즐겁게 즐겨주세요!